2007년 6월 23일, 초등학교동창회때 찍은 사진이다.
함께 졸업한 52명 중 스물네명의 벗이 자리를 함께했다.
우린 서로가 서로에게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친구였다.
동행, 동반, 동창생, 동무 같은 말은 서로 이웃사촌이다. 다정다감하고 부르기 좋고 듣기 좋으니까. 하나 같이 곱고 아름다운 말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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