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의 부두도 아닌 우리집 조그만 현관에 통통배 두 척이 정박해 있다.
겨울방학을 해서 내려 온 두 손녀딸이 타고 온 배다. 달릴때 보면 하얀 연기 몰씬몰씬 뿜어대며 잘도 달린다.
절당같은 우리집이 요즘은 제법 시끌벅적하다. 사람이 사는 집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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