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런 이야기

출발/문경아제

하늘과 바람과 별시 2017. 11. 28. 08:57

 

어둠을 밝히며 꼬박 밤을 지새운 저 가로등이 꺼지면 머잖아 해가 떠려니.

2017년11월28일 오늘 하루도 그렇게 시작되려니.

우리 모두는 하루가 시작되는 출발선에 섰다.

"호로록!" 호루라기가 울었다. 모두가 앞으로 내닫는다. 하루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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