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9월2일 밤아홉시 반쯤에 찍은 우리 동네 야경입니다.최 시인댁의 무성했던 키위 넝쿨이 말끔하게 정리되었습니다. 뚝방길 너머로 어렴풋이 강변2차아파트가 보입니다. 멀리 꽃동산 로터리의 화려한 불빛도 보입니다.
영주교회 첨탑 꼭대기에 얹혀있는 빨간십자가가 퍽 곱습니다.
우리 동네 정유년 칠월 초열흘밤은 소리없이 깊어만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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