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따라 물따라

고개를 넘으면/문경아제

하늘과 바람과 별시 2017. 8. 13. 15:30

 

 

 

 

 

 

 

 

저 고개를 넘어가면 보일 것이다.

미래로 가는 길이, 어젯밤 꿈속에서 보았던 퐁퐁퐁 맑은 샘물 솟아나오던 옹달샘으로 가는 길이 보일 것이다.

친구야! 길가 선술집 찾아 너랑나랑 막걸리 한 됫박 나눠마시고 궁노루 엉덩이 보러 저 고개 넘어가보지 안을래?

'길따라 물따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치 아가씨/문경아제  (0) 2017.08.25
문화재탐방기/문경아제  (0) 2017.08.21
뭉게구름.1  (0) 2017.08.06
무인도  (0) 2017.08.06
뭉게구름  (0) 2017.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