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

무소유/문경아제

하늘과 바람과 별시 2017. 8. 9. 11:06

 

시간을 내어 빈 방에 산더미같이 쌓여있는 책을 정리했다.

있었다. 그렇게 찾던 법정스님의「무소유」가 그 많은 책더미 속에 있었다.

누가 나에게 한 권의 책을 선택하라고 하면 난, 주저없이 법정스님의 수필집「무소유」를 택할 것이다. 법정스님의 무소유에는 인간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한 해답이 있기 때문이다. 자비와 나눔, 배려의 중요함을 강력하게 설파하고 있기 때문이다.

늘 출근할때면 가방속에 넣고 다니던 책,「무소유」를 내일부터 다시 가방에 넣고 다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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