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아홉시 조금 넘어서 집사람과 함께 홈마트 나들이에 나섰다. 유유자적하게 이것저것 살펴가며 그렇게 나들이길에 나섰다.
구매한 물건이래야 크다란 무 한개와 풋고추 한 봉지, 두부 한 모, 엇갈이 배추 한단이 전부였다.
우리 내외가 집으로 돌아올때까지 집앞 골목길에 높다랗게 달려있는 cctv이는 두 눈을 부릅뜨고 우리 집을 지켜주고 있었다. cctv는 충직스런 충복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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