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런 이야기

등굣길.1

하늘과 바람과 별시 2017. 7. 22. 09:06

 

 

 

 

 

 

 

 

 

 

어느날 학교가는 수빈이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수빈이 머리는 누가 요렇게 이뿌게 쫑쫑 따아줬노? 엄마가 해줬노?"

"언니가요!"

수빈이는 초등학교3학년, 언니는 중학교3학년이었지요. 그랬던 자매가 어느새 초등하교6학년 고등학교3학년이 되었답니다.

"조잘조잘 재잘재잘" 아이들이 학교가는 모습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참 재밋습니다. 팔딱팔딱 뛰어가는 녀석, 나폴나폴 걸어가는 녀석, 어떤 녀석은 데구르르 굴러서 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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