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런 이야기

살다보면

하늘과 바람과 별시 2016. 12. 28. 09:45

송대관의 노래, '해 뜰날'이 중학교2학년 국어교과서에 실렸다고 한다.

송대관, 들어보면 참 많이 고생을 한 사람이다. 지금도 고생이란다.

부인이 빚을 잔뜩 지워놓아 그 많은 빚 갚느라고 고생을 한단다. 송대관은 말했다.

 

'부인이 있기에 내가 있다고.'

 

대한민국 가수 송대관은 세상을 참 긍적적으로 살아가는 사람이다.

웬만한 사람같으면 허구한날 부부싸움 하느라고 날새웠을텐데.

 

쨍하고 해뜰날 돌아온단다

뛰고뛰는 몸이라 괴로웁지만

슬픔도 괴로움도 모두모두 비켜라

산뜻하게 밝은 날 돌아온단다

쨍하고 해뜰날 돌아온단다

쨍하고 해뜰날 돌아온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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