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런 이야기

할머니와 손자

하늘과 바람과 별시 2016. 12. 25. 17:57

가까이에 할머니가 사시나보다.

 

"할머니, 지금 가요."

"오야!"

 

아름다운 대화를 엿듣고 말았다. 조손의 짧은대화는 그렇게 끝이났다.아이는 싱글벙글 웃으며 초소 앞을 지나갔다.

할머니 얼굴에 웃음꽃 환하게 피어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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