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 후보인 도날드 트럼프가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를 누르고 미국의 제45대 대통령에 당선됐다.
막말파문, 성추행, 여성비하 발언으로 얼룩진 트럼프의 당선은 참으로 이외였다.우리네 동양인의 가치관으로 보면 트럼프는 분명, 도덕적으로 결함이 많은 후보였다. 도덕적 부적격자였다.
개인주의가 팽배한 미국이란 나라도 공인에게는 높은 도덕성을 강조한다. 하기야 그네들이 내세우는 도덕이란 우리와는 가치를 달리한다. 우리가 내세우는 도덕은 인간의 윤리규범을 말함이고 그네들의 도덕이란 도덕의 사회성 즉, 공중도덕을 의미하는 것이다.
막강한 부동산 재벌인 도날드 트럼프의 당선은 이런 맥락에서 이해해야할 것이다.
어쨌던 주사위는 던져졌다. 국익을 위해서는 정치인과 경제인이 발빠르게 움직여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