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한양나들이에 나섰다.
요즘들어 부쩍 한양갈 일이 많아졌다. 병원에 왔다갔다했고 오늘은 소속 문학사에 문인 소양교육 받으러간다. 수 년 전 등단할때 소양교육을 받았기에 안 가면 안되느냐고 물었더니 와야된다고 했다. 교육비와 여비를 포힘해서 십 오 만원가량 날아가게 생겼다.
세상사 돌아가는 것이 마구 돈, 돈, 돈놀음이다. 그러나 어쩌노. 시대의 흐름이 그런것을, 그렇게 탁류되어 흘러가는 것을 어쩌란 말이냐!
추절추절 가을비가 내리더니 풍기에 올라서자 비는 그쳤다. 안개가 자욱하다. 낮부터 개인다고 했으니 한낮이면 갈햇살 눈부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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