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단지

하늘과 바람과 별시 2016. 8. 10. 15:20

고것 참

뉘 집

손녀딸인지

하얀 나비보다 더 곱네

 

고것 참

뉘 집 손녀딸인지

바닷가 몽돌만큼 사랑스럽네

 

할아버지 스마트폰 빼앗아

엄마에게 문자 보내는

고것 참

뉘 집 손녀딸인지

못 말리는 떼쟁이네.

'' 카테고리의 다른 글

  (0) 2016.08.12
능소화/엄무선  (0) 2016.08.11
다시 태어나도.1  (0) 2016.08.10
자연의 법칙/문경아제  (0) 2016.08.10
별/이세환  (0) 2016.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