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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단지
하늘과 바람과 별시
2016. 8. 10. 15:20
고것 참
뉘 집
손녀딸인지
하얀 나비보다 더 곱네
고것 참
뉘 집 손녀딸인지
바닷가 몽돌만큼 사랑스럽네
할아버지 스마트폰 빼앗아
엄마에게 문자 보내는
고것 참
뉘 집 손녀딸인지
못 말리는 떼쟁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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