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런 이야기

장미가 곱게 피어있는 집

하늘과 바람과 별시 2016. 5. 20. 09:04

 

 

 

 

 

 

 

 

 

아침, 퇴근길에 장미가 곱게 피어있는 집을 만났다.

장미는 계절의 여왕인 오월에 핀다. 오월은 봄이라기보다는 여름에 가까운 달이다. 그러기에 장미는 여름꽃이라고 불러야할 것이다.

장미는 화려한 꽃이다. 젊은 청춘들에게 잘 어울리는 정열의 꽃이다. 그래서일까? 젊은 연인들은 장미를 좋아한다.

발길을 멈추고 그 고운 장미를 폰에 담아보았다. 그리곤 주책이란 소릴 들을까봐 도망치듯 발길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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