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고개
홈
태그
방명록
시
춘일/조지훈
하늘과 바람과 별시
2016. 5. 3. 10:33
동백꽃
붉은 잎새 사이로
푸른 바다의
하얀 이빨이 웃는다.
창 앞에 부서지는
물결소리.
노랑 나비가
하나ㅡ
유리 화병을
맴돈다.
꽃잎처럼
불려간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목고개
'
시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밤/조지훈
(0)
2016.05.07
기다림/조지훈
(0)
2016.05.05
헬리콥터/이병승
(0)
2016.04.28
녹색바람/문경아제 김동한
(0)
2016.04.18
서시/윤동주
(0)
2016.04.05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