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라꽃 향기가 담너머로 넘어온다. 그윽하고 짙다.
리라꽃은 라일락의 별칭이다. 리라꽃은 4월과 함께온다.
해마다 4월이면 오늘처럼 경북전문대학장집 뜰에서는 리라꽃 향기가 담 너머로 넘어왔다.
리라꽃 향내를 맡으며 기차역을 향해 걸어간다. 저 고운 향내를 한 움큼 쥐어서 병석에 누워 계신 누님에게 전해줄 수 있으면 그 얼마나 좋을까!
리라꽃 향기가 담너머로 넘어온다. 그윽하고 짙다.
리라꽃은 라일락의 별칭이다. 리라꽃은 4월과 함께온다.
해마다 4월이면 오늘처럼 경북전문대학장집 뜰에서는 리라꽃 향기가 담 너머로 넘어왔다.
리라꽃 향내를 맡으며 기차역을 향해 걸어간다. 저 고운 향내를 한 움큼 쥐어서 병석에 누워 계신 누님에게 전해줄 수 있으면 그 얼마나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