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

그리운 노래2/문경아제

하늘과 바람과 별시 2016. 3. 19. 08:43

   반달

 

푸른하늘 은하수 하얀 쪽배엔

계수나무 한 나무 토끼 한 마리

돛대도 아니 달고 삿대도 없이

가기도 잘도 간다 서쪽 나라로

 

은하수를 건너서

구름나라로

구름나라 지나선

어디로 가나

멀리서 반짝반짝

비치이는 건

샛별이 등대란다

길을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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