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그 저녁/강인순

하늘과 바람과 별시 2015. 12. 16. 10:23

 

글 친구 셋이 앉아 시간 죽이는 늦저녁

 

시 한 잔 소주 한 잔 곁들이는 세상사

 

아, 글쎄 매운 닭발보다 입이 벌건 그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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