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발

하늘과 바람과 별시 2015. 12. 12. 15:00

길 가다

배고프면

밥 한 술 얻어먹고

 

목마르면

냇가

물 한 모금

퍼마시고

 

구름 쫓아 간다

 

바람따라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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