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한국시간 22:50)에 막을 내린 '2019동남아시안게임축구경기'에서 베트남이 우승했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결승에서 인도네시아를
3:0으로 완파, 우승했다. 3:0 베트남의 완벽한 승리였다.
베트남은 60년만에 동남아시안게임축구경기를 제패했다.
박항서의 리더쉽은 자애(慈愛)다.
그는 선수들을 자식처럼 사랑한다. 시합이 끝나면 박항서는 선수들 하나 하나를 부등켜안아준다.
선수들에겐 박항서는 감독이자 아버지 같은 존재다.
박항서는 감독으로 부임하고 첫번째 한 일이 선수들의 체력을 끌어올리는 것이었다고 했다. 그리곤 축구기술을 가르치며 강한 자신감을 심어주었다고 한다.
베트남은 지금쯤 우리나라가 2002년 한일월드컵때 4강에 올라갔을 때처럼 온 나라가 떠들썩하겠다
베트남축구의 끊임없는 발전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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