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노래

타타타/김국환

하늘과 바람과 별시 2019. 10. 17. 11:15

네가 나를 모르는데

난들 너를 알겠느냐

한치 앞도 모두 몰라

다 안다면 재미없지

바람이 부는 날은 바람으로

비오면 비에 젖어

사는거지 그런거지

음음음 아 하하

산다는 건 좋은거지

수지맞는 장사잖소

알몸으로 태어나서

옷한벌은 건졌잖소

우리네 헛짚은 인생살이

한세상 걱정조차 없이 살면

무슨 재미 그런게 덤이잖소



<타타타>김국환이 부른 대한민국 대중가요로 작사자는 양인자,작곡가는 김희갑이다.

타타타라는 말은 산스크리트어로 '그래 그거야'라는 뜻이란다.

양인자가 인도를 여행하던 중 이 의미를 알게되어 가사를 쓰게 되었고, 그녀의 남편인 김희갑이

곡을 붙여서 노래가 만들어졌다고 전해진다.

이 노래가 당시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MBC<사랑이 뭐길래>의 드라마에 삽입되고부터 대중에게 알려졌고,

인기를 얻었다고 한다.

가수 김국환은 이 노래가 인기를 얻자 일약 스타덤에 올라섰다.


심란하고 답답할 때면 이 노래가 생각난다.

오늘도 입속으로 흥얼거려본다. 


네가 나를 모르는데

난들 너를 알겠느냐~


한세상 걱정없이 살면

무슨 재미 그런게 덤이잖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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