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따라 물따라

백합(百合)2/문경아제

하늘과 바람과 별시 2019. 6. 24. 21:08

 

 

 

꽃동산농협 뒤 백합미용실 조그만 화단에 하얀 백합 한 송이가 피어났다.

단 한송이에서 풍겨나오는 향기가 주위를 압도한다.

지나가는 나그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백합은 꽃도 곱거니와 향기 또한 일품이다. 백합향 따라올 꽃은 없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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