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떠나간 집은 썰물 빠져나간 갯벌처럼 허허롭기 그지없다.
파도소리 들려오지 않는 갯벌처럼 썰렁하고 을씨년스럽다.
그래도 창문 너머로 들어오는 햇살은 맑고 곱고, 포근하다. 다정한 이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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