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런 이야기

벽공(碧空)3/문경아제

하늘과 바람과 별시 2018. 10. 31. 19:55

 

 

 

 

 

 

시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

영주의 하늘은 티없이 맑았다.

눈물겹게 고왔다.

파란 물이 자르르르 쏟아질 듯한

푸르름의 극치였다.

벽공(碧空), 벽공(碧空), 벽공(碧空)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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