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

엣다 한개 더 먹어라/문경아제

하늘과 바람과 별시 2018. 10. 21. 21:51

 

지난 추석때 내려온 막둥이 손녀딸 꼬맹이가 할아버지 할머니께 한 선물, 토끼저금통에 동전을 집어넣는다.

"엣다 한개 먹어라!"

부지런히 넣다보면 내년 설쯤엔 한 이만 원쯤 될 것이다. 꼬맹이에게 건내주면 입이 헤 벌어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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