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님은 먼곳에/문경아제

하늘과 바람과 별시 2018. 6. 29. 13:02

 

그 흔한 제비 한마리도 보이지 않는 잿빛 하늘

굉음을 토해내며 제트기가 날아간다

에노는 하늘 올려다보며 컹컹컹 짖어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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