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부부/김복희

하늘과 바람과 별시 2018. 5. 9. 13:54

맞물려 돌아가는

 

인연의 톱니바퀴

 

우리 둘 사이사이

 

마찰음 들리잖게

 

날마다

 

점검해야 할

 

사랑이란 윤활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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