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따라 물따라

황톳불이 따끈했다/문경아제

하늘과 바람과 별시 2015. 10. 24. 09:39

 

 

 

 

 

 

 

 

구월열하룻날밤, 글을 사랑하는 글쟁이들이 널따란 마당위에 황톳블 피워 놓고 화합의 장을 열였다.

시를 낭송하고 기타의 선률따라 대니보이를 합창했다. 밤하늘 달님이 그 모습 내려다 보고 빙그레 웃어신다. 잘 나오지 않아 휴지통으로 버려진 사진이 많아서 참으로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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