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높고 맑은날 오후, 구성공원에 올랐다.
구성공원은 상주의 왕산이나 점촌의 돈달산처럼 시내 복판에 자리하고 있다. 구성공원은 시민들의 아늑한 휴식공간이다. 숲이 있고 밁은 바람소리 들리고 새들이 곱게 노래하고 고색창연한 고가가 함께 어우러진 멋스러운 구성공원! 도심지 한복판에 여유를 충전 시킬 수 있는 쉼터를 둔 우리는 참으로 행복하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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