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

봄눈/문경아제

하늘과 바람과 별시 2018. 2. 23. 10:01

 

 

밤사이 눈이 내렸다.

소백산엔 눈이 수북히 쌓였겠다.

눈은 새벽에 찾아 온것 같았다.

봄눈이라고 했다. '봄눈 녹듯 한다' 고 했다.

햇살이 눈부시다. 얼마지나지 않아 눈은 자취도 없이 사라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