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따라 물따라

승부역/문경아제

하늘과 바람과 별시 2018. 1. 14. 12:06

하늘도,

꽃밭도,

세평이라는

승부역엔

1960년 철도원 시인이 근무했다고 한다. 철도원 시인의 시, 승부역을 내폰에 모셔본다.

이 시는 내가 가장 사랑하는 시 중의 하나다.

 

승부역은

하늘도 세평이요

꽃밭도 세평이나

영동의 심장이요

수송의 동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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