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따라 물따라

아름다운 강산/이선희

하늘과 바람과 별시 2018. 1. 21. 13:51

하늘은 파랗게

구름은 하얗게

실바람도 불어와

부풀은 내 마음

나뭇잎 푸르게

아름다운 이 곳에

내가 있고 네가 있네

손 잡고 가보자

달려보자 저 광야로

우리들 모여서

말해보자 새 희망을

하늘은 파랗게

구름은 하얗게

실바람도 불어와

부풀은 내마음

 

우리는 이 땅위에

우리는 태어나고

아름다운 이곳에 자랑스런

이곳에 살리라

찬란하게 빛나는 붉은 태양이 비추고

파란 물결 넘치는 저 바다와

함께 있네

그 얼마나 좋은가

우리 사는 이곳에

사랑하는 그대와 노래하리

 

오늘도 너를 만나러 가야지 말해야지

먼 훗날에 너와 나 살고지고

영원한 이곳에

우리의 새 꿈을 만들어 보고파

봄 여름이 지나면

가을 겨울이 온다네

아름다운 강산

너의 마음은 나의 마음

나의 마음은 너의 마음

너와 나는 한마음

너와 나 우리 영원히 영원히

사랑 영원히 영원히

우리 모두다 모두다

끝없이 다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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