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동네 친구 병우(왼쪽)다.
병우는 초,중,고등학교 동창이다.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나보다 일년 늦게 나왔고 내가 중학교를 졸업하고 일년 쉬는 바람에 고등학교는 동기이다.
말년에 공무원정년퇴직을 하고 난 뒤 건달인 나를 많이 도와준 참으로 고마운 친구다.
친구는 수년 전에 지병으로 생을 마감했다.
친구의 영정 앞에서 한없이 울었다. 이 글을 써잖이 또 눈물이 흐른다. 그래 울고싶을 땐 울자. 이 나이에 감정을 감추어 무엇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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