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따라 물따라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문경아제

하늘과 바람과 별시 2017. 8. 29. 18:53

 

 

 

 

 

하늘은 더 높아졌고 밤을 지새우면 울어대는 귀또리 울음소리가 가슴을 후벼판다.

저 푸르른 잎새도 머잖아 붉게 물들것이고 낙엽되어 떨어지겠지. 누군가가 그랬던가 가을은 사색의 계절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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