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친 그리움에 목 놓아서 울던 그날
청옥 빛 하늘아래 흐느끼다 가슴 열고
간절히 네 이름 불러 천지간에 소리쳤다.
바닷가 숲속에서 따사한 손 마주 잡고
옥양목 손수건에 진홍 핏빛 적신 그날
잊으랴 잊을 수 없어 목메도록 불러본다.
이제는 옛날 얘기 더 무엇을 바랄건가
찬란한 소멸 보며 독한 술 가득 마시고
한겨울 눈 오는 날에 눈부시게 떨어진다.
사무친 그리움에 목 놓아서 울던 그날
청옥 빛 하늘아래 흐느끼다 가슴 열고
간절히 네 이름 불러 천지간에 소리쳤다.
바닷가 숲속에서 따사한 손 마주 잡고
옥양목 손수건에 진홍 핏빛 적신 그날
잊으랴 잊을 수 없어 목메도록 불러본다.
이제는 옛날 얘기 더 무엇을 바랄건가
찬란한 소멸 보며 독한 술 가득 마시고
한겨울 눈 오는 날에 눈부시게 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