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런 이야기

손인호 선생님

하늘과 바람과 별시 2016. 7. 17. 09:36

어제, 원로가수 손인호(본명 손효찬)선생님이 타계하셨다.향년 아흔이시다.

선생님은 1927년 평안북도 창성에서 태어나셨다. 1954년, '나는 울었네' 로 가요계에 데뷔하셨다. '비나리는 호남선' , '울어라 가타줄' , '해운대 에레지' , '나는 울었네' 같은 주옥같은 명곡이 선생님께서 남기신 노래이다. 젊은 시절 선생님의 노래 '해운대 에레지' 가 좋아서 참 많이도 따라 불렀다.

삼가 선생님의 명복을 빌어본다. '선생님! 잘 가시옵소서. 천상에서도 고운 노래 부러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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