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따라 물따라

서천의 일몰/문경아제

하늘과 바람과 별시 2019. 10. 12. 18:17

 

 

 

 

 

 

 

 

 

 

 

 

 

서천 강변에 서서 구수산너머로 넘어가는 저녁해를 바라본다.

넘어가는 저녁해가 떠오르는 아침해처럼 아름다운 것은 내일아침에 다시 오겠다는

곱디 고운 약속을 남기고 가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