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따라 물따라

산수국/문경아제

하늘과 바람과 별시 2019. 6. 2. 18:39

 

 

뉘집 담장아래 놓아둔 크다란 화분에 산수국꽃이 피어났다.

옛날 어릴 적, 고향마을 뒷산에 많이도 피어나던 꽃이었다.

산수국꽃은 냄새는 좀 고약하지만 곱다.

저 산수국꽃을 문경지방사투리로 찰밥꽃(오곡밥의 문경지방사투리)이라고부른다.

꽃모양세가 꼭 찰밥같이 생겼기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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