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

양심은 어디로/문경아제

하늘과 바람과 별시 2019. 6. 2. 12:24

 

 

 

 

 

 

 

 

 

 

불바위 아래 쓰레기집하장입니다.

분리수거를 하지않고 아무렇게나 내어버린 쓰레기로 쓰레기장은 몸살을 앓고있었습니다.

쓰레기장엔 질서가 실종되었습니다.

근처에 사는 어느 여자분이 팔걷어붙히고 쓰레기를 정리하고 있었습니다. 그 여자분은 사비드려 쓰레기봉투 사서 그렇게 쓰레기를 정리한다고 했습니다.

생활질서가 실종된 이 땅은 선진국으로 다가가긴 아직 요원합니다. 참으로 부끄러운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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