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길가 포장마차 붕어빵 굽는 집,
들렸다 나오는 사람들!
돌아가는 길 따사하거라.
포근한 가슴으로 찬바람 녹이거라.
따뜻한 붕어빵 그대 남편과 부인과 마주보고 앉아,
서로 눈 마주치며 맛있게 먹어가며,
곱디고운 내일을 설계하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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