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따라 물따라

성큼 다가온 가을/문경아제

하늘과 바람과 별시 2018. 9. 6. 17:21

 

 

 

 

 

 

 

아파트마당엔 고추가 말라가고, 서쪽 107동 뒤, 눈꼽만한 텃밭엔 정구지가 하얀꽃을 피웠다.

가을은 알게모르게 우리곁으로 스리슬쩍 다가와서 토실토실 익어간다.

'길따라 물따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간재 야경3/문경아제  (0) 2018.09.08
공굴/문경아제  (0) 2018.09.08
왜 불러/문경아제  (0) 2018.09.02
불법비행(不法飛行)/문경아제  (0) 2018.09.01
가을비 우산속에/문경아제  (0) 2018.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