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초이레 밤/문경아제

하늘과 바람과 별시 2018. 7. 19. 23:05

 

초이레 밤 반달은 생긋생긋 웃건만

높다란 전봇대에 매달린 cctv는

불침번 고된 근무에 눈꺼풀이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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