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맛집 '또래'

하늘과 바람과 별시 2018. 2. 9. 18:32

 

 

 

 

 

 

 

 

 

여섯시쯤에 학유정에서 놀다가 헤어지는데,

길 선배가 순두부 잘 하는 집이 있다며 먹으러가자기에 따라 나섰다.

가게 문을 열고 홀에 들어서니 벽에 손에서 손으로 전승傳承되어,

민초들이 그려왔을 민화民畵가 죽 걸려있었다.

김수동 선배님이 얘기하던 그 집인 것 같았다.

민화는 민간에 흘러내려오는 전통민속예술이다.

인간의 삶과 자연이 함께 녹아든 민화를 어눌한 솜씨로 폰에 모셔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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