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따라 물따라

뭉게구름

하늘과 바람과 별시 2017. 8. 5. 12:23

 

 

 

 

 

무섬마을 외나무다리위에, 고택의 지붕위에, 동강의 하늘위에, 창문 너머로 바라보이는 우리 집 저편 하늘위에 뭉게구름이 뭉실뭉실 피어올랐습니다.

뭉게구름은 여름날의 낭만입니다. 젊은 시절의 삶의 족적이 저 뭉게구름속에 제대로 녹아들었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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