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화단에 산수유꽃이 노랗게 피었습니다.
양지쪽엔 핐지만 음지녘엔 아직 소식이 없습니다. 난초싹도 어른 손마디 세개만큼자랐습니다. 오얏꽃도 화사하게 피었습니다.
봄은 한눈 파는 사이에 넌지시 소리없이 스리슬쩍 오지요. 늘, 세상은 시끄럽지만 봄은 약속이나 한 듯 그렇게 찾아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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