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런 이야기

장미의 계절 오월/문경아제

하늘과 바람과 별시 2019. 5. 20. 18:33

 

 

 

 

 

 

 

 

 

 

 

 

 

 

 

 

 

 

오월은 장미의 계절이라고 했다.

뉘집 울타리에 빨간 장미꽃이 흐드르지게 피었다.

노란 장미도 보인다.

곱다. 참 곱다.


웬 아이가 보았네

들에 핀 장미화


갓피어난 어여쁜 그 향기에 탐나서

정신없이 보네


장미화야

장미화야


들에 핀 장미화


장미꽃을 바라보며

학창시절에 배웠던 노래,

'들장미'를

불러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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