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은 장미의 계절이라고 했다.
뉘집 울타리에 빨간 장미꽃이 흐드르지게 피었다.
노란 장미도 보인다.
곱다. 참 곱다.
웬 아이가 보았네
들에 핀 장미화
갓피어난 어여쁜 그 향기에 탐나서
정신없이 보네
장미화야
장미화야
들에 핀 장미화
장미꽃을 바라보며
학창시절에 배웠던 노래,
'들장미'를
불러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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