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따라 물따라

생명2/문경아제

하늘과 바람과 별시 2019. 4. 29. 11:49

 

 

한줌 흙도 없는 콘크리트 틈새를 억척스럽게 파고들어가 뿌리를 박고

굳굳하게 자라나 꽃을 피운,

저 민들레를 보라. 

강인한 생명력이 경이롭지 아니한가.

불굴의 의지가 존경스럽지 아니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