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런 이야기

산수유1/문경아제

하늘과 바람과 별시 2018. 11. 19. 08:03

 

포근한 봄비와

따뜻한 햇살,

여름소나기와

뙤약볕,

갈바람이

아싸아싸 힘을 모아

알알이 저리고운

빨간 진주를 빚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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