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제일 사랑스럽고 예쁜 우리 집 두 손녀딸이다.
추석연휴 때, 내려올 것이다.
오늘
두 손녀딸이 내려온다 했는데
지금쯤 집을 나섰을까
원주는 지났겠지
풍기까진
왔겠다
할아버지맘은
벌써
동구밖 서성이다.
▷문경아재의 동시, 「기다림」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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