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따라 물따라

섬진강.2

하늘과 바람과 별시 2017. 6. 6. 08:41

 

 

 

 

 

 

 

 

 

 

 

섬진강 시인 김용택의 시, '봄날'을 폰에

담아봅니다.

 

봄 날

 

김용택

 

나 찾다가

텃 밭에

흙묻은 호미만 있거든

예쁜 여자랑 손잡고

섬진강 봄물을 따라

매화꽃 보러 간 줄 알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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